지난 10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고양FC 경기가 펼쳐졌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지난 10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고양FC의 축구경기가 오후 4시에 펼쳐졌다.
부천FC와 고양FC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부천시민의 날’을 맞아 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었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김만수 부천시장이 경기 관람을 위해 운동장에 입장하고 있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부천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무료 입장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이날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약 4,000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는 전반전에서 두 팀 모두 무득점으로 끝났다. 하프 타임 시간에는 ‘7-1반’이라는 걸그룹이 공연을 했다. 후반전에도 양팀 모두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고, 1분을 남기고 부천FC 김류도 선수가 골을 넣었다. 결국 부천이 1:0으로 고양FC를 꺾었다.
가변좌석에서 볼 수 있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추가시간 1분 남기고 결승골이 들어간 후 관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부천FC의 승리로 끝나면서 부천 FC선수들과 모든 관람객이 운동장에서 승리를 만끽하는 행사가 있었다. 또, ‘부천 시민의 날’을 기념해 텀블러, 잡곡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관람객들이 경기장에 들어와 부천FC선수들과 승리를 즐기고 있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비록 1부 리그인 K리그는 아니었지만,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부천 FC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경기를 즐기는 Tip >
부천종합운동장은 축구 전용 경기장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모습을 멀리서 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부천 FC에서는 축구장 옆 육상트랙에 관람을 할 수 있는 가변좌석을 만들어 실감나는 경기를 볼 수 있게 했다. 기회가 된다면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가변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길 권한다.
경기장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는 가변좌석, 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