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미하일 씨와 소프라노 진희수 씨가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꿈기자는 지난 3일,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평화음악회’에 다녀왔다. 러시아 울란우데시에 상주하고 있는 ‘울란우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공연, 갈라 음악회와 순회공연 등 년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모스크바,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헝가리,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피아노,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합주 공연도 펼쳐졌다. 마지막에는 관객과 하나가 되어 ‘우리는’ 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케스트라, 합창단, 관객이 함께하는 공연 모습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이번 평화음악회는 평택 YMCA가 대한민국이 평화의 나라기 되기를 소망하고,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음악회이다. 꿈기자도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친구들과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