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2층으로 태어난 송내역 환승센터](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12994495.jpg)
새롭게 2층으로 태어난 송내역 환승센터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지난 10월 11일 본기자는 새롭게 개통된 지하철 1호선 ‘송내역 환승센터’를 방문 했다.’송내역 환승센터’는 복잡한 송내역 북부광장을 시민들을 위해 편리하게 바꾼 것이다.
![송내역 환승센터 조감도](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21572982.jpg)
송내역 환승센터 조감도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이전에는 송내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환승하려면, 지하철역에서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실외로 나가서 버스나 택시 정류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정류장에는 버스가 끊임없이 진입해 위험하기도 했고, 같은 번호의 버스라도 정류장과 진행 방향이 달라 헷갈려 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신설된 송내역 환승센터가 2층에 생기면서 송내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아도 바로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환승센터 모습, 꼭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생각나게 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25129865.jpg)
환승센터 모습, 꼭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생각나게 한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2층으로 올라오고 있는 버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23459216.jpg)
2층으로 올라오고 있는 버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송내역 환승센터의 특징은 각 버스의 진행방향에 따라 A구역, B구역, C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버스의 노선과 오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기기가 설치됐다.
![2층에 있는 3개 구역별 환승 가능 버스 알림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21861378.jpg)
2층에 있는 3개 구역별 환승 가능 버스 알림판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환승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버스 도착예정 알림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24264678.jpg)
환승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버스 도착예정 알림판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현재 운행되는 버스는 A구역(오정구 방향)의 7-1, 7-3, 23, 33, 50-1번 버스, B구역(원미구 방향)의 15, 16, 27, 66, 96-1번 버스, C구역(소사구 방향)의 23-5, 25, 96번 버스이다. 택시와 승용차는 환승센터 1층에 배치될 예정이며, 현재는 공사 중이다.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승객들의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46615631.jpg)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승객들의 모습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송내역 환승센터를 취재 중인 김시현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0134143843635540.jpg)
송내역 환승센터를 취재 중인 김시현 꿈기자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송내역 광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불법 노점상들이 술과 닭꼬치 등을 판매하면서 메케한 냄새와 술에 취한 사람들로 가득했던 곳이다. 이번 환승센터 건립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송내역이 깨끗한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