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 현대종합연수원에서 북부지역 우수보육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5 우수보육교사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 현대종합연수원에서 북부지역 우수보육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5 우수보육교사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보육교사 힐링캠프’는 지난해 설악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장시간 보육업무로 지친 북부지역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고, 보육교사로서의 긍지를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여 보육교사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용문사 숲체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드라마 역할극, 서로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 남양주 종합 촬영소 답사,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도 북부청 보육청소년담당관 관계자는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힘쓰는 것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기 위한 보육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비 처우개선비 지원, 보육교사 자율동아리모임 지원(보육청소년담당관), 보육교사 힐링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산하 재정전략회의에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분야를 내년도 연정 32개 세부사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