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선정업체 7곳에 최대 16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1110101615880604.jpg)
경기도는 21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선정업체 7곳에 최대 16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는 21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기업은 다원체어스(체력단련실 등 휴게공간), 남일엔프라(기숙사 리모델링), 선일금고제작(교육장 및 휴게실 개선), 쏠라사이언스(근로자 휴게실 구축), 삼우전자정밀(기숙사 환경개선), 두성시스템(직원 교육장 구축), 아이펙이엔지(식당 및 교육장 개선) 등 7곳이다. 도는 선정 업체들에 최대 1600만 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신청기업 모집을 시작, 총 10개사가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 이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서류심사, 비계량심사, 최근 1년간 고용전환(비정규직→정규직)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7개 업체를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고용증가율, 신규 채용인원의 정규직 비중, 자부담 비율을 평가했다. 비계량심사에서는 사업수행 역량, 자원의 필요성, 추진 일정의 적절성,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을 평가했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심의위원인 안승남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업을 살리고, 동시에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일자리우수기업의 작업환경을 개선, 근로자 복지시설 투자 사업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