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4일 옛 서울농생대 농원예학관 잔디광장에서 ‘경기청년문화창작소 공간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제작워크숍을 개최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2182751202057911.jpg)
경기도는 오는 24일 옛 서울농생대 농원예학관 잔디광장에서 ‘경기청년문화창작소 공간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제작워크숍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옛 서울농생대 농원예학관 잔디광장에서 ‘경기청년문화창작소 공간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제작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경기도가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과 위·수탁협약을 맺고 경기청년문화창작소 공간재생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봄 창작소 오픈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작워크숍 ‘폐자재를 부탁해’는 예술가들과 함께 농원예학관에 버려진 폐자재를 활용해 소품 및 가구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제작 워크숍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소품 및 가구로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진행된다.
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진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또 이날 워크숍과 함께 서울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16개 팀이 참여해 라운드 테이블에서 청년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경기청년모임 놀장’도 진행된다. 청년문제를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농생대 농원예학관이 경기청년문화창작소로 새롭게 재생되는 과정을 함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