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에서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7133204735635746.jpg)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에서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에서 바둑인성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명지대 바둑학과, 글로벌미래인재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해 일상생활에서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바둑 교수과정과 결합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성과정은 바둑에 대한 기초지식 및 기능이 있는 도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8회차)되며, 80% 이상 교육 이수자에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바둑교육 현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인성교육에 대해 고민한 전문가들이 많아 이들의 문제의식과 노하우를 이번 교육과정에 접목시켰다”며 “바둑인성교육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스스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