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 강화 2차 교육’에 참가한 도내 물산업체 재직자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8150021469998692.jpg)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 강화 2차 교육’에 참가한 도내 물산업체 재직자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8일 양평 소재 코바코연수원에서 도내 물산업체 재직자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 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사업을 위해 도는 지난 8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사)한국물환경학회를 위탁사업자로 선정,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장 및 실무중심의 교육 과정을 전액 무료로 구성했다.
먼저 도는 1일차인 28일에는 ‘경기도 물환경 정책’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알기 쉬운 해외진출 무역 실무’를 주제로 해외시장 개척 기법, 계약서 작성, 무역 실무 오퍼, 대금결재 및 신용장 분석 수업이 열렸다. 기초과정 종료 후에는 재직자와 재학생(졸업예정자) 간 1:1 멘토링을 했다.
김수근 도 상하수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진출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절차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느꼈던 물산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산업체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들에게는 물산업 현장 실무를 미리 배워봄으로써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일차인 29일에는 해외진출 시 실제로 필요한 해외벤더등록 실무 및 실습을 통해 국가별 등록 사례를 알아보며, 마지막날에는 실제 해외진출 성공사례 강의를 통해 해외마케팅 실무를 배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