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가 28일 오후 3시 광교비즈니스센터 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FTA센터 앞 테라스에서 열린 개소식 모습. ⓒ 경기G뉴스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한중 FTA 발효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무실을 확장·이전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FTA센터는 이날 오후 3시 광교비즈니스센터 3층 경기FTA센터 앞 테라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FTA센터는 지난 2011년 2월 광교테크노밸리 내 한국나노기술원에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경기FTA센터는 출범 이후 인력증가 및 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사무실로 인해 직원들이 흩어져 근무하는 등 효율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FTA센터는 지난 19일 사업 확장에 따른 공간 확보와 원활한 FTA사업 운영을 위해 이전을 완료하고, 광교비즈니스센터(303호 / 1688-4684)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확장 이전으로 모든 지원인력이 통합 근무할 수 있게 됐으며, FTA교육장과 FTA방문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민경원 경기FTA센터장은 “FTA센터 사무실이 확장 이전된 만큼 기업들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든지 경기FTA센터를 찾으면 도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남부센터와 북서부센터 2개소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남부센터는 2011년 2월, 북서부센터는 같은 해 11월 개소했다.
센터는 ▲찾아가는 FTA 밀착지원사업 (기업방문 1:1 컨설팅 및 설명회 실시)▲지역순회 맞춤교육 및 설명회 (기업 FTA실무자 교육과정 운영) ▲FTA지역 해외시장 진출 종합지원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 ▲FTA활용사업 홍보 및 간담회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