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소재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도내 보건소장, 소방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등 감염병 및 재난응급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9174606648061253.jpg)
경기도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소재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도내 보건소장, 소방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등 감염병 및 재난응급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 소재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도내 보건소장, 소방서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등 감염병 및 재난응급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군 보건소장 감염병 역량강화 및 메르스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메르스 등 감염병에 대한 보건소장의 역량강화 방안, 대응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감염병 발생 시 각 대응 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가 세미나에 초빙돼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경기도의 메르스 대응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는 지자체의 대응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재난현장 대응 및 현장 응급의료소장’의 역할을 주제로, 문성우 고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재난 통합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밖에도 재난대응통합시스템, 우리나라 재난 체계 및 재난 현장 경험 리뷰 등이 진행됐다.
윤덕희 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기도 감염병 종합대응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는 메르스와 같은 신종감염병 재발방지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수시로 일선 보건소장 및 소방서장과 소통하고 훈련해 재난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