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가 펼쳐진 학예회 모습 ⓒ 박문영/꿈나무기자단
용인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한일초등학교’는 배움과 꿈이 자라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꿈기자가 재학 중인 용인한일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계절학교’ 프로그램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3일씩 공부를 하지 않고 현장체험학습, 학년별 체육대회, 알뜰시장, 독서퀴즈, 영어골든벨, 학예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계절학교에서 진행된 체육대회 모습 ⓒ 박문영/꿈나무기자단
두 번째, 화단과 옥상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키운다는 점이다. 경기도 학교농장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이 채소를 키운다. 1~3학년은 교문 앞 화단에서 열무, 가지, 방울토마토 등을, 4~6학년은 옥상에서 고추 오이, 상추 등의 다양한 채소를 키운다.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경험들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재배한 채소들을 맛볼 수 있어 학생들도 재미있어 한다.
학교 옥상에서 키우는 농작물 ⓒ 박문영/꿈나무기자단
세 번째, 대부분의 학교가 40분 수업을 하고 10분의 휴식시간이 있지만, 용인한일초등학교는 80분 수업을 하고 3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집중하되 30분이라는 긴 휴식시간 동안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네 번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다. 단원평가와 수행평가가 있기 때문에 학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알콩달콩 등반대회 ⓒ 박문영/꿈나무기자단
그 외에도 달빛도서관행사, 알콩달콩 가족등반대회, 학교운동장에서 하는 가족캠핑 등 용인한일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많은 학교이다.
졸업을 앞둔 꿈기자는 6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였다. 특색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용인한일초등학교, 아이들의 꿈과 희망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