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설립한 디자인·제조 융합 콘텐츠 창업 공간 ‘멋랩’이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디자인·제조업 융합 기반 창업 관심자 및 기 창업자, 창의 메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멋랩을 이용할 수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9144808314424503.jpg)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설립한 디자인·제조 융합 콘텐츠 창업 공간 ‘멋랩’이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디자인·제조업 융합 기반 창업 관심자 및 기 창업자, 창의 메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멋랩을 이용할 수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설립한 디자인·제조 융합 콘텐츠 창업 공간 ‘멋랩’이 올 연말까지 일반에 개방된다.
도는 28일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자리한 멋랩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겠다. 일반인들이 각종 디지털 제작 장비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험·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멋랩’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 중인 팹랩(Fab Lab: Fabrication labotory)형 디지털 장비실로 ▲레이저로 물건을 자르거나 표면에 마킹을 할 수 있는 레이저커터 ▲자외선램프를 이용해 잉크를 순간 경화시켜 목재나 금속, 섬유 등에 인쇄할 수 있는 UV프린터 ▲3차원 형상을 밀링 가공하는 절삭 기기인 CNC조각기 ▲소형 CNC조각 기능과 소형 밀링, 드릴, 연마 등의 다양한 공작 기계로 활용 가능한 소형공작기계 등 각종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제조업 융합 기반 창업 관심자 및 기 창업자, 창의 메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멋랩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직접 또는 멋랩 운영자의 기술지원을 통해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초보자를 위한 UV프린터/레이저커터 교육을 진행하며, 목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3D프린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3D프린터 심화교육과 미니드론 제작 교육, 미래소식 포럼,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제품 홍보용 영상, 사진 촬영이 가능한 ‘멋스튜디오’도 함께 운영,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 중이다. 멋스튜디오의 카메라와 조명장치 등은 간단한 회원가입과 장비 사용신청을 통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멋랩과 멋스튜디오의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031-877-273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교육 수강 신청은 블로그
(blog.naver.com/mhubgdca) 또는 페이스북
(www.facebook.com/meothub)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멋랩과 멋스튜디오를 통해 경기 북부의 메이커 간 교류가 늘어나고, 다양한 융합 기반 창업을 통한 북부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