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곳곳에 있는 방범카메라](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9145041469436604.jpg)
도로 곳곳에 있는 방범카메라 ⓒ 김민서/꿈나무기자단
우리는 많은 양의 데이터 속에서 살고 있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아주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것을 ‘빅데이터’라고 하는데, 빅데이터는 많은 양의 정보를 통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바코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9145041467454238.jpg)
마트나 편의점에서 바코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모습 ⓒ 김민서/꿈나무기자단
예를 들면 음료 업체에서는 편의점에서 사람들이 용량이 작은 야쿠르트를 한 번에 몇 개씩 사간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대용량 요구르트를 개발하였다.
![스타벅스의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29145041462011121.jpg)
스타벅스의 모습 ⓒ 김민서/꿈나무기자단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도 빅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커피를 언제, 어디서 사 먹는지를 분석하여 어떤 커피가 유행할지 예측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도 빅데이터를 이용한다. 미국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사람들이 독감에 대해 검색하면 그 데이터를 저장하여 독감이 언제 유행할지 알아낸다. 또, 방범카메라를 설치하여 과거의 기록들을 분석하면 다음에는 어떤 유형의 범죄가 일어날 것인지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도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정보를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빅브라더’가 등장하였다. 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감시, 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예언가 빅데이터,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되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