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9일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5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성과 발표·전시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 센터 투어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00517876834080.jpg)
경기도는 지난 29일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5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성과 발표·전시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 센터 투어 모습. ⓒ 경기G뉴스
경기도는 지난 29일 수원시 영통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5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성과 발표·전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GRRC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가 지원하는 11개 센터가 참가해 100여종의 신개발품을 전시하고, 우수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과제 발표 시간을 가져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과제로는 가톨릭대학교 박용일 교수가 바이오스트림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의료용 고분자 생산기술을 활용한 골다공증 치료제, 성균관대학교 정찬화 교수가 ㈜패러머티리얼즈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자동차용 금속분말 소재를 활용한 생산 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사례를 발표했다.
신개발품 전시회에는 위급한 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기대학교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 자외선 방지 성분을 도입한 마스크 팩 개발로 참여기업의 매출을 향상시킨 가천대학교의 성과 등이 전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정찬화 교수가 ㈜패러머티리얼즈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자동차용 금속분말 소재를 활용한 생산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00517874851714.jpg)
성균관대학교 정찬화 교수가 ㈜패러머티리얼즈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자동차용 금속분말 소재를 활용한 생산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도는 지난 19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18년간 20개 대학 연구센터와 1531개 기업에 총 596억 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로 540건의 제품 개발과 387건의 특허등록, 1450명의 석·박사 인력양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건 도 일자리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GRRC사업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확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