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도서관에서 열린 2015 한 책 책 축제 현장](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4924671086308.jpg)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열린 2015 한 책 책 축제 현장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지난 17일, 꿈기자는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열린 ’2015 한 책 책 축제’에 다녀왔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와 평택시민신문이 7년째 추진하고 있는 ‘한 책 하나 되는 평택’운동의 하나이다. 모든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여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는 ‘탈핵 학교’ 라는 도서가 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원자력 발전이 우리의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는 책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자연 친화적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후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지구에서 살게 하고픈 사람들의 생각이 모였다.
평택대학교 방송연예과 동아리의 ’침묵 – 우리들의 재난’ 창작극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체험행사에는 전래놀이 코너와 바른 먹거리 부스로 현미김밥 만들기가 있었다.
![재생에너지 발생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캠프카 ‘해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4924678103942.jpg)
재생에너지 발생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캠프카 ‘해요’ ⓒ 이서연/꿈나무기자단
또한 재생에너지 발생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캠프카 ‘해요’ 에서는 운동에너지, 태양에너지가 라디오, 쥬서기를 작동시켜 맛있는 토마토 주스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도 ‘탈핵학교’ 독후활동 전시와 ’청소년 알뜰도서매장 ‘이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원자력이지만, 인간의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발전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