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5525863909382.jpg)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모습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BIAF)’를 기념하는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지난 10월 24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애니메이션 OST콘서트가 개최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5525874317230.jpg)
애니메이션 OST콘서트가 개최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행사에 참석하여 공연을 기다리는 김시현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5525877874113.jpg)
행사에 참석하여 공연을 기다리는 김시현 꿈기자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많은 어린이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5525876203463.jpg)
많은 어린이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공연은 크게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애니메이션 속 클래식으로, 만화영화 ‘톰과 제리’에서 나오는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박쥐’가 연주되었다.
두 번째 주제는 애니메이션 속 공주와 동물들이었다. 핑크팬더, 겨울왕국 메들리, 인어공주 메들리 등이 연주됐다. 두 번째 공연부터는 오케스트라의 최영선 지휘자가 관객들에게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불러도 좋다”고 하자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를 많은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노래하는 따뜻한 광경이 펼쳐졌다.
![총 4개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5525874605625.jpg)
총 4개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 ⓒ 김시현/꿈나무기자단
세 번째는 부모들을 배려해 80, 90년대 애니메이션 OST가 연주됐다. 컴퓨터형사 가제트, 들장미 소녀 캔디, 미래소년 코난 등 총 8곡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네 번째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OST가 연주됐다. 닌자고, 로보캅 폴리, 또봇, 구름빵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이 연주되자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로보캅 폴리는 최고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가 연주 중간마다 퀴즈를 내어 맞히면 관객에게 선물도 주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단순히 연주곡을 감상하는 음악회가 아닌 관객들이 함께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면서 직접 참여하는 콘서트였다.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공연이 끝나고 밤을 맞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0/20151030145525877008925.jpg)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공연이 끝나고 밤을 맞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김시현/꿈나무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