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 참가, 경기도가 개발해 기술 이전한 농식품가공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 경기G뉴스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가공품들이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인 G페어에 참가해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 G-Fair Korea’에 참가, 경기도가 개발해 기술 이전한 농식품가공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킨텍스 제1전시장에 기술이전 홍보관 부스(48㎡)를 차리고 주요 성과 및 개발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허니와인(아이비영농조합생산), 산양산삼 약주 ‘별’(대농바이오), 고구마말랭이(하영농장), 전통한과(단드레한과), 여주 가공품(삼수니농장), 수경재배기(대산정밀), 전통발효식초(한희순발효갤러리) 등 도 농기원에서 개발했거나 기술을 지원한 7개 품목이다.
또한 산머루와인(산머루농원), 전통장류(조옥화전통장), 저염오이피클(텃밭한아름영농조합), 쌀조청(정남영농조합), 버섯가공품(머쉬아트영농조합) 등 경기도 농업발전과 과학영농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들의 생산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도 농기원은 이들 제품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제품 전시와 시식행사를 비롯해 해외바이어를 도 농기원 전시부스로 초청해 제품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지페어에 참가해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제품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상담 등 신규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