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책문화 한마당 내 마련된 중앙도서관의 ‘책 읽어주기’ 부스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196424290.jpg)
지난 10월 24일, 책문화 한마당 내 마련된 중앙도서관의 ‘책 읽어주기’ 부스 모습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안산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책문화 한마당이 ‘책男책女 평생학습 썸 타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4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책문화 축제-중앙광장 무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194441924.jpg)
책문화 축제-중앙광장 무대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행사장에는 79개의 체험,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197998808.jpg)
행사장에는 79개의 체험,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79개의 홍보, 체험 부스가 설치돼 참여한 학생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부스행사에 참여중인 시민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206889010.jpg)
부스행사에 참여중인 시민들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책을 서로 바꿔 봐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205291172.jpg)
책을 서로 바꿔 봐요.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그리고 여러 출판사에서 준비한 17개 부스에서는 출판도서전이 열려, 책도 구경하고 서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꿈기자는 홍보, 체험 부스 중 선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 왕책선녀님 ‘책’ 봐 드립니다 >를 통해 학년과 성격에 맞는 책을 추천받고, 왕책선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산 선부도서관 부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207694472.jpg)
안산 선부도서관 부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 인터뷰 / 황영주 교사 (왕책선녀)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어린이 책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도록 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림책과 동화책을 공부하고 있는 황영주입니다.
Q. 이 부스를 운영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학생들이 어떤 책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재미있는 책, 좋은 책, 그리고 읽어야 될 책을 알려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Q. 작년과 비교해서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작년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면, 올해는 책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가 더 보람 있고 재미있어요.
Q. 마지막으로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요?
A. 지식을 얻기보다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출판도서전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어. 안산시 어린이 지정도서 ‘수상한 아파트’ 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안산시 어린이 지정도서 ‘수상한 아파트’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209484573.jpg)
안산시 어린이 지정도서 ‘수상한 아파트’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 인터뷰 / 박현숙 작가 (안산시 올해의 지정도서 ‘수상한 아파트’의 저자)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동화작가이고, 2006년도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화 ‘먼길’로 등단했어요.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라는 곳에서 1200만 원 창작 지원금도 받았고요,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도 수상했어요.
Q. 어릴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A. 어릴 때부터 꿈은 글을 쓰는 작가였어요. 그런데, 학교를 다른 데로 가면서 작가의 꿈은 잠시 접어두었다가 나중에 늦게 꿈을 이루게 되었어요.
Q. ‘수상한 아파트’라는 책에서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수상한 아파트의 주제가 이웃과 더불어 살기예요, 그래서 세상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인데 혼자서는 절대 행복할 수가 없고, 이웃과 친구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어요.
Q. 작가가 꿈인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작가가 꿈인 친구들은 아무래도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고 그리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해야 합니다. 물론 책도 중요하지만 다큐멘터리나 영화도 많이 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여행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기를 꼭 쓰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가와의 만남](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3131707206504482.jpg)
작가와의 만남 ⓒ 오서진/꿈나무기자단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 책문화 한마당을 통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체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