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지방경찰청이 5일 오전 청소년 권익보호와 안전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지방경찰청이 청소년 권익보호와 안전활동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수련원과 경기도경은 5일 오전 11시 수련원 국제회의실에서 양철승 수련원장과 경기지방경찰청 박형준 경무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현장 체험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안전 활동·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 활동에 필요한 교육·시설·정보·자료 등 지원 ▲청소년들의 권익보호 및 건전한 성장을 위한 상호 공동 노력 ▲청소년 안전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기타 발전 자문 및 사업 활성화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철승 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현장체험 활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수련원에 학생을 보낸 학부모의 안전에 대한 걱정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