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5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파주여자고등학교가 ‘2015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진행된 이번 경연은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하던 사업을 올해 처음 경기도가 주최한 것으로, 지역별 총 99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봉담고등학교 등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참가해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렀다.
파주여자고등학교 외에도 고양일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경기도지사상을, 영신여자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경기도교육감상을, 다산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심폐소생술 시행률 제고를 위해 응급의료센터에서 시행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내 45개 보건소로 확대해 올해 4만1000명을 교육했다”면서 “도민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