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G-FAIR가 열린 전시장 입구 풍경.](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47742924.jpg)
5일 G-FAIR가 열린 전시장 입구 풍경. ⓒ 신형재 기자
지난 5일 기자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에 참석하고자 킨텍스를 찾았다.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 내려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45760558.jpg)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 신형재 기자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5천원이었지만, G-FAIR 홈페이지나 캔고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했다.
![전시회 측은 바이어들을 위해 바이어 라운지를 운영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58756590.jpg)
전시회 측은 바이어들을 위해 바이어 라운지를 운영했다. ⓒ 신형재 기자
이번 전시회는 평일인 5일과 6일을 Business Day(B2B)로, 주말인 7일과 8일은 Public Day(B2C)로 지정해 평일에는 해외바이어/국내MD와 참가기업의 1:1 상담, 창업 아카데미와 같이 기업 바이어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주말에는 가족 및 단체 플로어컬링 경연대회와 같이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었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보다는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았다. G-FAIR측은 바이어라운지 운영과 함께 통역관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들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스포츠·레저관은 ‘경기도 스포츠 특별관’으로 특화 운영됐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57085940.jpg)
스포츠·레저관은 ‘경기도 스포츠 특별관’으로 특화 운영됐다. ⓒ 신형재 기자
![스포츠 특별관에는 스포츠용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55488102.jpg)
스포츠 특별관에는 스포츠용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 신형재 기자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로 시작한 G-FAIR는 올해 41개사가 참여해 1천133개 부스를 개설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G-FAIR는 생활소비재 전반에 대해서 ▲생활용품관 ▲생활가전관 ▲전자·IT관 ▲선물용품관 ▲패션·뷰티관 ▲주방·욕실용품관 ▲창업·혁신관 ▲농수식품관 ▲스포츠·레저관(스포츠산업 특별관) ▲가구·인테리어관 등 품목의 성격별로 10개관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그 중에도 눈길을 끈 것은 스포츠·레저관이었다. 이번 G-FAIR에서는 스포츠·레저관을 ‘경기도 스포츠 특별관’으로 운영하며 스포츠·레저 부문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아웃도어 캠핑용품, 야외 놀이용품, 골프, 수영, 배드민턴, 산악트래킹 용품, 운동기구 등 50여개사 100개 부스가 마련됐고 스포츠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스포츠 용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도는 창업 무료 상담관 등 창업가와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부스를 운영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57891402.jpg)
경기도는 창업 무료 상담관 등 창업가와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 신형재 기자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SMBCA)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자리로 경기도의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창업 무료 상담관, G베이스캠프(개방형 창업플랫폼), 찾아가는 SOS 상담관 등을 운영하며 창업가와 기업가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었다.
![관람객들을 배려해 전시장 내부에 휴게공간을 운영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59681503.jpg)
관람객들을 배려해 전시장 내부에 휴게공간을 운영했다. ⓒ 신형재 기자
킨텍스 1, 2, 3홀에 걸쳐서 열린 만큼 전시 규모가 상당히 컸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관람 도중에 피로를 느낄 수 있었다. 전시회 측에서는 이를 고려해 전시장 곳곳에 휴게공간을 마련해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시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56140560.jpg)
전시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신형재 기자
![내빈들이 개막식이 끝난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76080834.jpg)
내빈들이 개막식이 끝난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신형재 기자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전시회의 개막식과 테이프 커팅이 있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을 비롯해 이동화 경기도의원, 최성 고양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G-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최 실장은 내빈들과 함께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가기업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15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도 열렸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32917073869798.jpg)
현장에서는 15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도 열렸다. ⓒ 신형재 기자
한편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린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는 7억9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내고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