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09151953663441364.jpg)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은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선도할 1% 정예농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9회 118시간에 걸쳐 53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신의 블로그 문제점 분석을 시작으로 블로그 마케팅, 스토리텔링, SNS 종류별 상품 홍보전략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과 SNS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론 강의와 함께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형 실습을 병행하고, 배운 것을 농장에 바로 접목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교육 후 느끼는 소득 향상률은 58.1%로 교육이 실질적인 농산물 홍보효과와 판매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명희 씨는 “항상 마케팅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잘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가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