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6일 전남 나주시에서 환경부가 개최한 ‘2015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0102428225672825.jpg)
경기도는 지난 5~6일 전남 나주시에서 환경부가 개최한 ‘2015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 경기G뉴스
경기도가 ‘2015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지난 5~6일 전남 나주시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열고,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6개 지방자치단체(경기, 대구, 세종, 전남, 울산, 공주)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지도·점검 방법 개선, 환경관리시책 시행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최종 심사 결과 점검률 향상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단속공무원 역량강화 및 환경사고 예방 신속대응’ 시책은 경진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도가 추진한 시책은 세부적으로 ▲점검률 향상을 위해 기초지자체 점검인력 확보 및 민·관 합동점검 실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안전 학습동아리 운영 ▲화학사고 예방대책으로는 환경안전지도(e-safe Map) 제작,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추진,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기업 CEO 소통간담회, 경기 환경안전 포럼 개최 ▲악취 개선대책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악취 조례 개정 등이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배출업소가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환경관리시책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경기도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도는 설명했다.
류광열 도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지도·점검 방법 개선 및 정보 공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대회에는 환경부 및 지자체 지도·점검 담당공무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