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화학물질 안전관리 심포지엄’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32732638858997.jpg)
1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화학물질 안전관리 심포지엄’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내 환경 관계자의 환경실무 교육과 정보 공유를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심포지엄’이 11일 오후 1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렸다.
경기도 환경기술인 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이지윤 화학물질관리협회 부회장, 도내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환경닥터제’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환경 관련 기술인에게 경기도 환경정책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닥터제는 환경오염물질의 예방·저감과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상담과 기술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기도가 경기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2000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2900개 사업장에 환경기술을 지원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화학사고는 사고 발생 시 다른 사고에 비해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므로 사업장에서는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기도도 환경닥터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해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심포지엄에서는 평소 환경관리에 앞장선 와이케이케이한국㈜ 등 3개 사업장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함께 이뤄졌으며, 경기도 환경안전관리 방안과 SK하이이엔지 등 3개 사업장의 환경닥터제 우수사례 소개, 경기도 환경안전 관리 특강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