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는 최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안들을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장님 보세요’ 라는 게시판에 올렸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6월 1일과 7월 23일에 제안 후 현재까지 개선된 사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원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에서 제안에 대한 답변과 함께 민원을 처리했다.
첫째, 팔달산 고인돌로 올라가는 표지판, 1, 2기에서 3, 4기로 가는 안내판 그리고 고인돌 위쪽에 있는 수원 화성 축성시 돌 뜬 흔적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고인돌로 올라가는 표지판 만들어 주세요. (제안 전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58963780.jpg)
고인돌로 올라가는 표지판 만들어 주세요. (제안 전 모습)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새롭게 고인돌 올라가는 길을 표시하는 안내판이 생겼어요. (제안 후 변화된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56981414.jpg)
새롭게 고인돌 올라가는 길을 표시하는 안내판이 생겼어요. (제안 후 변화된 모습)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돌 뜬 흔적을 설명해 주는 안내판을 만들어 주세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51538297.jpg)
돌 뜬 흔적을 설명해 주는 안내판을 만들어 주세요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이런 멋진 안내판을 설치해 주셨어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58867648.jpg)
이런 멋진 안내판을 설치해 주셨어요.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둘째, 여장에 아랍어 낙서를 지워줄 것을 제안하였다. 지저분했던 여장의 낙서가 말끔히 지워졌다.
![화성 성벽 여장에 아랍어인 듯한 낙서가 있어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57269810.jpg)
화성 성벽 여장에 아랍어인 듯한 낙서가 있어요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여장이 깔끔해 졌어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61233962.jpg)
여장이 깔끔해 졌어요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셋째, 화홍문 위의 난간 밧줄이 위험하여 교체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화홍문 난간이 위험해요.(제안 전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63024063.jpg)
화홍문 난간이 위험해요.(제안 전 모습)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튼튼한 밧줄로 교체되어 안전해요.(제안 후 변화된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5324733666349.jpg)
튼튼한 밧줄로 교체되어 안전해요.(제안 후 변화된 모습)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넷째, 창룡문 옹성 보수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창룡문 옹성을 보수해 주세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68984246.jpg)
창룡문 옹성을 보수해 주세요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꿈기자의 제안 때문은 아니었지만 창룡문 옹성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꿈기자가 제안한 여장 보수와 이정표 교체, 장군목 안내판 설치, 화성 체험북 등은 점차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
남수문 안내판의 이전은 어렵지만 인근 상인들의 물건이 쌓이는 것과 쓰레기가 배출되어 지저분해지는 것은 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수문 근처에 갈 때마다 살피고 있다.
![남수문 안내판 앞의 물건 쌓이는 것과 건너편 공터 깨끗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계도 부탁드려요.](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12144844666773210.jpg)
남수문 안내판 앞의 물건 쌓이는 것과 건너편 공터 깨끗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계도 부탁드려요. ⓒ 박유진/꿈나무기자단
처음에는 이런 제안을 했을 때 ‘어린이의 말을 듣고 개선이 될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제안에 대한 답변이 있었고, 표지판이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안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다. 많은 수원시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더라도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은 모두를 위해 조금씩 변화할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