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학관, 사랑의 장학금 전달](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5155335868343189.jpg)
경기도장학관, 사랑의 장학금 전달 ⓒ 경기도장학관
경기도장학관은 지난 11월 7일 경기도장학관 대강당에서 경기도장학관장학회 장학금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0년 11월 10일 개관해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장학관장학회는 올해 10월 18일 설립됐다.
장학금 전수식에 참석한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이사장 겸 경기도민회 이해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장학관장학회는 뜻있는 장학관 졸업생들이 도민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려는 마음의 결정체로, 앞으로 어느 장학회보다도 발전하고 성장해갈 것으로 믿는다”며 “재사생들도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성을 갖춘 참다운 인재로 성장해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세상에서 사람을 잘 키우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도장학관 박상목 관장은 강정훈 경기도장학관 총동문회장에게 전 직원을 대표해 경기도장학관장학회 회원가입 신청서를 전달했다. 경기도장학관 총동문회는 지난 2010년 9월 9일 창립됐다.
장학금 전수는 강정훈 경기도장학관 총동문회장과 경기도장학관장학회 최성환 추진위원장이 맡았다. 강정훈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할 것이라 믿고 경기도장학관장학회 발전에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도민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도민과 후배에게 환원하는 것이 도리이며 후배들이 잘되어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 있다”며 “후배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장학관졸업생 일자리멘토단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도민을 위한 무료법률서비스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동국대학교 4학년 이상천 자율회 회장과 덕성여자대학교 3학년 임경민 자율회 층장은 “예상치 못한 뜻있는 장학금을 받아 무척 기쁘다”고 말하면서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봉사하고 배려하는 삶과 섬기는 자세로 장학관장학회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장학관장학회는 경기도민은 물론 뜻있는 사람 누구나 후원할 수 있다.
후원 문의 총동문회 회장 강정훈 010-9280-1472, 부회장 손명은 010-3266-6645
후원 계좌 신용협동조합 131-017-606998 (예금주 경기도장학관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