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5 행복프로젝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6105514381492252.jpg)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5 행복프로젝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북부지역 보육교직원들의 힐링(Healing)을 위한 여유와 휴식의 장(場)이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의정부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5 행복프로젝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북부지역 보육교사들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보육교사로서의 긍지를 강화함으로써 아이들에게도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마련한 행사로, 북부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관계자 등 총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철상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육교사 동아리 모임 결과보고 및 발표회, 클래식 공연팀 ‘나인뮤직소사이어티’의 목관 5중주 및 성악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나인뮤직소사이어티의 목관 5중주 및 성악 공연. 이들은 이날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ia)’, ‘여자의 마음(La donna Mobile)’, ‘모차르트의 터키 락 맘보(Mozart’s Turkey Rock Mambo)’ 등 유명 클래식을 목관 5중주로 편곡해 선사하고, 오 솔레 미오(O sole Mio),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대중에게 친근한 곡들을 성악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예홀릭 아기자기, 민들레 기행, 셀프테라피, 통사모, 힐링공방, 천사들의 하모니 등 경기도의 ‘보육교사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6개의 보육교직원 동아리가 그 동안의 갈고닦은 성과를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보육의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영유아들의 보육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보육교사 동아리 지원사업(보육청소년담당관) ▲보육교사 힐링캠프(보육청소년담당관)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산하 재정전략회의에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분야를 내년도 연정 32개 세부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