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오포~포곡2 도로공사 현장에서 ‘2015년 도로공사장 재난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6112612755035343.jpg)
지난 25일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오포~포곡2 도로공사 현장에서 ‘2015년 도로공사장 재난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25일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오포~포곡2 도로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현장 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포~포곡2 감리사와 시공사를 비롯해 도 건설본부 관계자, 타 현장 공사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중 교량 상부 붕괴로 인해 작업 중인 인부 3명 추락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현장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대형 인적 재난사고 발생 증가에 비해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건설본부가 시행하는 전 현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