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의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7143008603775486.jpg)
경기도소방학교의 모습 ⓒ 지서현/꿈나무기자단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에 방문했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소방인재를 육성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하는 곳으로, 일반인을 위한 안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 곳에서 꿈기자는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을 체험하였다.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은 재난안전본부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 공공장소에서 화재가 났을 때를 대비해 가상현실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다. 더욱이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하여 실감나게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꿈기자는 지하철 화재 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아파트, 노래방, 골목길과 같은 다른 공공장소도 있었는데, 아직 완성되지 않아 다른 장소들은 할 수가 없었다.
![재난안전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꿈기자](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7143008601793121.jpg)
재난안전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꿈기자 ⓒ 지서현/꿈나무기자단
처음에는 대처방법을 알지 못해 탈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계속 도전하고 체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지하철 안에서 화재로 정전이 났을 때에는 앞이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는데, 현실에서는 이보다 더 어둡다고 하니 그 상황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다.
![재난안전본부 한선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27일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7143008605350004.jpg)
재난안전본부 한선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27일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서현/꿈나무기자단
재난안전본부 안전교육훈련담당관 한선 안전문화팀장은 “도민들이 안전사고에 맞닥트렸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상으로 미리 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만들었다” 고 전하면서 “중간 점검을 해보고 나서 체험자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27일까지 시뮬레이션을 완성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은 친숙한 게임형태로 제작되어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많은 도민들에게 더욱 보완, 발전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위기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꿈나무 기자단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1/20151127143008603679354.jpg)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꿈나무 기자단이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서현/꿈나무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