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체험하는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2/20151202092037151983479.jpg)
시뮬레이션 체험하는 모습 ⓒ 채수아/꿈나무기자단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지난 11월 21일 경기도소방학교로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김지희 소방관은 지하철 사고 대처법과 시뮬레이션 체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사고 대처법과 시뮬레이션 체험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중이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2/20151202092037159001113.jpg)
사고 대처법과 시뮬레이션 체험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중이다 ⓒ 채수아/꿈나무기자단
이날 꿈기자는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이란, 도민들이 생생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현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화재, 지하철, 골목길 자전거, 감염병) 대처 방법을 컴퓨터와 조이패드, HMD(Head mounted Display)를 사용해 배울 수 있었다.
![컴퓨터와 조이패드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512/20151202092037164118849.jpg)
컴퓨터와 조이패드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다 ⓒ 채수아/꿈나무기자단
실제로 2003년 일어난 대구 지하철 참사로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는데,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안전교육으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재난 대처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체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재난현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이세은 꿈기자(12)는 ”재미있게 재난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이 완성되어 학생들의 재난대처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