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강아지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버려지고 있다. 강아지가 짖어서, 늙어서, 못생겨서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 몇몇 사람들은 버려진 강아지, 즉 유기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기견 보호소를 만들었다. 꿈기자는 그 중에서 ‘시흥 엔젤홈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 박소람/꿈나무기자단
시흥 엔젤홈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에는 펜스도 없었고, 아무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유기견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강아지들을 위해서 생활공간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다. 시흥 엔젤홈에는 큰 강아지도 있었는데, 이렇게 멋지고 큰 강아지도 버려진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유기견 보호센터 앞에 있는 철로에서 점심시간을 가졌다 ⓒ 박소람/꿈나무기자단
시흥 엔젤홈 앞에는 철로가 있다. 평소에는 열차가 다니지 않지만 가끔 열차가 지나간다고 연락이 온다고 한다. 우리는 그곳에서 점심시간을 가졌다.
시흥 엔젤홈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길 바란다 ⓒ 박소람/꿈나무기자단
모든 강아지들은 어떤 이유 때문이더라도 절대로 버려지면 안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애완동물이 버려지고 있다. 시흥 엔젤홈에도 가끔 애완동물을 버리고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애완동물은 절대로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유기견 봉사활동을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