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예술, 사람 그리고 휴식 무궁무진 포천
포천아트밸리는 1970년대부터 버려진 폐허의 폐석산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공간으로 포천에 가면 산정호수와 광릉수목원, 산사춘과 함께 꼭 들려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매표소에서 천주호 까지는 420m 경사로가 있고 걸어서 가면 7~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입장료는 포천시민과 일반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포천시민은 조금의 할인이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이날 눈도 오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모노레일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모노레일의 총 길이는 420m 로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이동 시설입니다.
아주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주변 경치를 보면서 올라갑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연인의 길을 지나서 가니 이곳은 경치가 수려해서 많은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
내마음이 들리니 드라마 촬영장소였다는 표지판이 있네요. 또한
경기도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 역시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는데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이곳이
천주호의 모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중반까지 화강암을 채석하면서 파 들어간 약 20m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 된 호수 입니다.
호수에는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도룡뇽, 가재, 피라미 등이 살고 있습니다.
호수의 수심이 약 20m 정도 하고 하는데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 빛의 호수가 되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천주호 옆으로
소원의 하늘 정원이 있습니다.
이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적어 걸어 놓으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이날은 눈이 와서 길을 막아 놓았습니다.
포천아트밸리는 야외에서 관람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난로를 피워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포천아트밸리에는 20여점의 조각이 조각 공원과 탐방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포천에서 만나는 하늘, 천주산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별빛들
포천아트밸리천문관에서 우주를 향한 꿈이 마구 마구 일어납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천주산 자락에 위치한
경기 북부 유일의 시립천문과학관입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해보기 어려운 체험을 통하여 과학적 창의성을 키울 수 있으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전시품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천문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지구이야기, 지구의 탄생 등 알기 쉽게 재미있게 신비하게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한한 우주의 꿈을 키워 주는 곳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어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포천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망원경을 통해 관찰합니다.
포천아트밸리의 천주호에서 느꼈던 멋진 풍경과 그 앞에서 받았던 위압감, 버려지고 잊혀졌던 폐석정 돌산이 다시 태어나서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포천 밤하늘의 별빛도 관찰할 수 있는 포천아트밸리의 겨울밤 이야기였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문화와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경기소셜락커, 장혜리]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