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왼쪽),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사회복지 인재 양성 및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사회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기복지재단은 2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 인재 양성과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유기적 협력을 토대로 도내 민관 사회복지 담당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사회복지 인재 양성과 관련된 상호협력사업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 교육과정 제안 및 역량 강화 연구주제 발굴, 교육정보 공유, 도·시·군 사회복지담당공무원 교육운영 협력지원 역할을 맡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경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유(교류)와 사회복지 인재 양성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 연구 등 정보 공유와 인적, 물적 교류(사이버콘텐츠 등)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회복지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 사회복지담당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