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 및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G뉴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 및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및 관할 11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구조·구급 등 경기북부지역 소방활동 전반사항과 북부소방재난본부 신축청사 추진사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양 부지사는 재난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전시장비를 관람한 후 강효주 특수대응단장으로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해 브리핑을 청취하고, 힘든 근무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양 부지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사명감으로 경기북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불철주야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청사 신축 및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또한 지난 3일 평택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지속적인 현장안전관리 추진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