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환경관리공단은 10일 오후 4시 수원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2016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와 환경관리공단은 10일 오후 4시 수원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2016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시·군 기후변화 대응 담당자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은 도내 전역의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산림, 토지이용, 폐기물 등 4개 부문 180여 세부항목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특성을 연구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해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정확한 파악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온실가스 감축 모니터링시스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탄소포인트제, 그린리더 양성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