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 모색 - 대학의 지속가능교육과 그린캠퍼스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그린캠퍼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 모색 - 대학의 지속가능교육과 그린캠퍼스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그린캠퍼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그린캠퍼스 정책포럼’은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경기도,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다.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2010년 창립 이후 도내 78개 대학 중 60%가 넘는 48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교 이승묵 교수가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 연구’를,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정연주 사무국장이 ‘그린캠퍼스 활동사례 및 제언’ 등을 발제한 후 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장형성 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실행위원장, 김대광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사무국장, 전용식 환경부 환경협력과 과장, 신문규 교육부 대학정책과 과장, 김세영 녹색연합 그린캠퍼스 담당 팀장이 참여한다.
새누리당 김학용·김용남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수미 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경기도는 미래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다배출기관인 대학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구성, 지원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국회 정책 포럼이 정부와 경기도, 각 대학별로 추진해오던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