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2016년에도 경기도의 물가는 쭉 내려갑니다!
새해를 맞이해 연일 요금 인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제 전해드린 공항버스 요금 인하에 이어, 이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민을 행복하게 하는 합리적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첫 번째 사업으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에 나섰는데요.
이에 경기도는
새해부터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차종별로 50원에서 100원까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 ⓒ 달콤한나의도시경기도(블로그)
통행료 인하조치에 따라 연간 4,600만대 이상 차량이 통행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경기도는 의왕톨게이트 광역버스정류장 환승객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의왕톨게이트를 육교로 리모델링하고, 과천터널에 라디오방송 설비를 설치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개선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오는 29일부터 전국 재정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평균 4.7%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경기도의 요금 인하는 정부의 고속도로 요금 인상 발표와 반대되는 행보여서 눈길을 끕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외에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에 대해서도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또 “통행료 인하를 시작으로 도민 편의를 위한 행정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연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생활 속 행정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의 합리적인 행정서비스. 2016년에도 더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출처/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
[글. 사진: 달콤시민]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