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국지도78호선 덕양~용미간 도로 고양국군병원에서 용미1교차로까지 1.6km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사진. ⓒ 경기G뉴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국지도78호선 덕양~용미간 도로 고양국군병원에서 용미1교차로까지 1.6km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지도78호선 덕양~용미간 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서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를 잇는 4.65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2007년 12월 착공했으며 201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 10월 덕양~용미간 도로의 혜음령터널 고양방향 745m 구간을 임시개통 한 바 있다.
경기도는 향후 2016년 5월 중순 4.65km 전 구간을 개통, 상습정체 구간의 문제점 해소는 물론, 수도권 일대와 연결되는 광역도로로서의 체계적인 정비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부분개통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