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평생학습 행복지수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총 6건의 연구 성과물을 발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평생학습 행복지수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총 6건의 연구 성과물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 내용은 ▲경기도 평생학습 행복지수 활성화 연구 ▲경기도 평생학습 참여 실태 조사 ▲경기도 청소년 평생학습 거버넌스 모델 개발 ▲경기도 평생학습 동아리 성공요인 분석 ▲평생학습 동아리 이야기 매뉴얼 ▲경기도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 매뉴얼 등이다.
특히 평생학습 행복지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2015년에는 행복지수 분석을 원하는 27개 시군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행복지수 문항은 경기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 길 웹사이트(
gil.gg.go.kr)에 게재돼있어 언제든지 측정 가능하다.
경기도 평생학습 참여 실태 조사 결과, 2015년 경기도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41.2%로 전국 평균 40.6%보다 약간 높았다. 진흥원은 국가의 평생학습실태 조사 대비 경기도 표본 수를 2배가량 확대한 경기도 단위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산출했다.
진흥원은 이 밖에도 청소년 평생학습 거버넌스 모형 개발을 통해 평생학습의 다양한 주체가 효과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다수의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사업과 연계해 동아리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진흥원은 2013년, 2015년 총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컨설팅 노하우를 축척해 훈련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 준비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에 대해 정책연구실 이윤조 실장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기관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도민들이 질 높은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1년 12월 설립 이후 평생교육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허브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주력해왔다. 각각의 연구보고서 및 매뉴얼은 경기평생학습포털(
gil.gg.go.kr) 내 [숫자모아]→[자료실]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