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5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3일 발표했다. ⓒ 경기G뉴스 유제훈
경기도는 2015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쎌바이오텍 등 기업 150개소와 개인 199명 등 모두 349명이다.
이들은 세금을 납부기한 내 성실하게 납세한 모범 납세자들로, 시장·군수 추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 객관적인 기준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는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수여되며,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도 금고 은행(농협, 신한)을 통한 2년간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경기도 주최 각종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도는 납세자의 날인 오는 3월 3일 오후 김포 소재 ㈜쎌바이오텍에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 세정과 관계자는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와 성실납세 기업이 우대받은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