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인 군포 8경 중 3경에 해당하는 반월호수는 대야동 맨 안쪽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 호수이다.
반월호수는 가을이 되면 주변에 갈대가 있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산책로에 벤치가 여러 개 있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드라이브 겸 산책으로 오기 좋은 곳이다.
또한 호수 주변에는 맛집이 많이 있어서 나들이로 오기 좋다.
![해질 무렵 노을 진 반월호수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1911/20191129051359519597783.jpg)
해질 무렵 노을 진 반월호수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 ⓒ 신민영 기자
호수 둘레에 있는 산책로는 1시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수 옆 공원에는 잔디가 깔려 있고, 여러 운동시설이 있어서 편리하다.
무엇보다도 반월호수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특히 해가 질 때 노을 진 반월호수를 보면 정말 예술이다.
이렇듯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보니 주말만 되면 호수 옆 길가에 차들이 일렬로 주차를 해놓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반월호수에서는 가족과의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산책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으니 군포에 온다면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