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가 6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민 모두의 축제 현장 속으로~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가 6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나의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민 스스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고 꾸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 김다빈 기자
행사장 입구의 ‘경기도민 정책축제 혁신놀이마당’에서는 경기지역화폐, 청년기본소득,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등 경기도의 정책을 홍보하는 정책홍보부스가 마련돼 있었다. ⓒ 김다빈 기자
행사장 한편에는 최근 떠오르는 이슈인 성평등과 관련해 여성정책과에서 진행한 정책제안 부스가 마련돼 정책축제에 참여한 도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 김다빈 기자
‘시군정책홍보부스’에는 수원, 하남, 광명, 안산, 시흥, 화성 6개 시군이 각자의 행정정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김다빈 기자
1층 회의실에서는 새로운 경기도를 제안할 수 있는 ‘2019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 김다빈 기자
또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같은 시간대에 2~3가지 토론이 다른 공간에서 이뤄져,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영화제처럼 평소에 관심 있던 토론회를 참관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학생과 청년, 중장년 등 각계각층의 경기도민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쏟아냈다. ⓒ 김다빈 기자
또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같은 시간대에 2~3가지 토론이 다른 공간에서 이뤄져,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은 영화제처럼 평소에 관심 있던 토론회를 참관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학생과 청년, 중장년 등 각계각층의 경기도민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쏟아냈다. 기본소득과 복지, 도농 상생방안, 외국인 보호와 차별금지법 등의 도내 현안 16가지를 두고 500명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갈수록 자리를 잃어가는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정책축제에서는 기후변화와 기본소득, 차별금지법, 육아 및 돌봄 등 다양한 주제와 사회적 담론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정책 방향을 논하는 ‘아고라’의 모습이 펼쳐져 인상적이었다.
정책토론회장 한편에는 원활한 토론과 경기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감의제’와 ‘소망의제’ 패널이 자리하고 있어 직접 토론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토론에 관심을 가지고 의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 김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