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여성IT직업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 경기뉴스광장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교육이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2020년 상반기 여성IT직업교육’ 교육생을 1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난이도에 따라 중급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총 5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우선, 중급 과정은 도내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9일까지이다. 교육 내용은 ▲전산회계&세무실무 ▲디지털마케팅 콘텐츠 크리에이터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문가 등 3개 과목이다.
고급 과정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UX/UI 웹퍼블리셔 포트폴리오 등 2개 과목으로, 현장실습과 심화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취업대비 면접교육 ▲포트폴리오 코칭 ▲IT기업 취업 매칭 등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어린 자녀를 둔 교육생이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 교육장 내 보육시설 이용도 지원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홍춘희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경력 보유 여성들의 새로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들을 위해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http://www.gif.or.kr) 혹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http://www.dream.go.kr)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