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는 이번 취재를 통해 ‘민식이법’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민식이법’은 2020년 3월부터 시행되었다. 스쿨존 내 사고 처벌법을 강화한 것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학교 주변에 설치된 옐로카펫 앞에서](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6/20200612110206419922173.jpg)
학교 주변에 설치된 옐로카펫 앞에서 ⓒ 김현서 기자
스쿨존 안에서는 안전시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는데 기자의 학교 주변에 설치된 안전시설들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였다. 2019년 ‘옐로카펫’이 생겼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설치해 어린이나 보행자가 운전자 눈에 잘 보이도록 했다. 용인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교 주변에 설치된 비상벨](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6/20200612110206424521531.jpg)
학교 주변에 설치된 비상벨 ⓒ 김현서 기자
학교나 길을 지나가다 보면 비상벨이 보인다. 기자의 학교 주변에도 비상벨이 있는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 버튼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 요원과 음성통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학교 주변에 설치된 과속방지턱과 어린이보호구역 표지](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6/20200612110206431789819.jpg)
학교 주변에 설치된 과속방지턱과 어린이보호구역 표지 ⓒ 김현서 기자
안전시설물이 생겨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도 신호등이 초록불이 되었다고 뛰거나 빨간불에 무단횡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하루에도 사소한 걸 어기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저 무시할 게 아니라 위험한 행동임을 잘 알고 안전하게 행동하길 바란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를 통해 도내 시군별 어린이보호구역 위치, 시설구분(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CCTV 개수, 도로폭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