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기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온라인 농업체험 프로그램 중 다육아트에 참여했다.
![다육아트 체험 키트 구성품](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35869858.jpg)
다육아트 체험 키트 구성품 ⓒ 지한아 기자
다육아트는 다육식물과 도우를 이용해 꾸미는 활동이다. 안나농원에서 보내준 다육아트 체험 키트에는 도우, 넬솔(다육 배양토), 다육 3종류, 아이스크림 막대, 종이그릇, 소스컵, 일회용 장갑, 비닐, 장식용 끈이 들어 있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도우를 종이컵에 담아 물과 섞는다. 도우가 굳으면 종이컵을 뜯어낸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39908140.jpg)
도우를 종이컵에 담아 물과 섞는다. 도우가 굳으면 종이컵을 뜯어낸다. ⓒ 지한아 기자
![넬솔을 물과 함께 반죽하고 도우 위에 공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 만들기](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51892445.jpg)
넬솔을 물과 함께 반죽하고 도우 위에 공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 만들기 ⓒ 지한아 기자
![다육식물을 심어 꾸민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57966349.jpg)
다육식물을 심어 꾸민다. ⓒ 지한아 기자
![끈 장식으로 마무리한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61614674.jpg)
끈 장식으로 마무리한다. ⓒ 지한아 기자
넬솔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면서 뿌리가 약한 다육식물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넬솔이 마르기 전 다육식물이 처질 경우, 높이가 적당한 물건으로 다육식물을 받쳐주면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두 손 안에 들어오는 이 작은 정원은 신기하게도 나의 마음에 푸르름을 주었다. 다음에는 작은 우유갑이나 플라스틱을 이용해 도우를 만들어 다육아트를 해보고 싶다.
한 가지 팁을 소개하자면, 다육식물을 보기 좋게 심기 위해 떼어낸 잎들은 버리지 않는다. 다육식물의 잎을 심으면 또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완성한 다육아트 모습](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66678723.jpg)
완성한 다육아트 모습 ⓒ 지한아 기자
![떼어낸 잎들도 버리지 않고 심으면 잎들이 뿌리를 내린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2112709873816406.jpg)
떼어낸 잎들도 버리지 않고 심으면 잎들이 뿌리를 내린다. ⓒ 지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