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검찰청이 실시한 ‘2020년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007/20200708101106663306395.jpg)
경기도가 대검찰청이 실시한 ‘2020년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 경기뉴스광장
대검찰청은 올해 처음 실시한 ‘2020년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평가’에서 전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특별사법경찰단 활동을 종합 평가하고 지난달 30일 경기도를 첫 최우수기관에 선정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제도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특별사법경찰단 조직 대폭 확대 ▲수사가능 법률 108개로 전국 최다 직무범위 ▲기존 수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식품, 의료, 청소년, 자동차 분야 등 12개 법률을 사법경찰직무법에 포함되도록 개정 건의했다.
아울러 디지털포렌식 시스템과 수사 자료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수사정보시스템 등 과학적 수사시스템 구축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인권보호 수사지침을 제정해 적법절차 확립과 수사의 공정성 확보에 앞장섰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공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불법행위 근절과 법질서 확립이라는 특사경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물”이라며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수사를 적극 추진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