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서윤기자]지난 26일 경기도는 세계최초! 정책 뮤지컬 <날개>를 선보였습니다.
정책 뮤지컬이라니 조금 생소하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날개>는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뤄가는 공정 1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코로나19로 지친 현실에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줍니다.
아쉽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던 뮤지컬 <날개>.
오늘은 그 생생한 현장을 들려드립니다.
경기도 정책 뮤지컬 <날개> 경기홀 ⓒ 배서윤 기자
정책 뮤지컬 <날개>에는 임산부 미선씨,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복순씨,
가수 지망생 하민호, 트롯 신동 봉덕구, 신인가수 도신우 등
할머니와 손자, 출산을 앞 둔 부부, 꿈을 찾고 꿈을 쫓는 청춘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업가 등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7인이 각각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희망을 얻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익살스럽지만 감동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음악 그리고
중간 중간 등장하는 소비지원금, 산후조리비 지원, 배달특급 등 경기도 정책은
뮤지컬의 재미와 내용을 한층 더 높여준답니다.
청년면접수당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내용을 담은 뮤지컬 <날개> ⓒ 배서윤 기자
공정 1동 주민들은 경기도 노래자랑인 ‘G스타’선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얻기 위한 경연을 펼칩니다.
극 중 ‘밤밤바라밤’을 부르던 임산부 미선씨는 공연 중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인해
경기도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진 ‘G스타’선발대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가
극 중 초대가수로 출연해 ‘천태만상’과 ‘사치기사치기’를 부르며 흥을 돋웠는데요,
이처럼 정책 뮤지컬 <날개>는 정책 뮤지컬이란 이름에 걸맞게
락, 재즈,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정책에 대한 내용을 절묘하게 구성,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청년면접수당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내용을 담은 뮤지컬 <날개> ⓒ 배서윤 기자
‘G스타’선발 대회에서 ‘꿈같은 내 당신’을 부르고 인기상을 받게 된 봉덕구가
공정 1동 주민들과 함께 불법시설 정비를 통해 청정구역이 된 계곡으로 향하며
경기도 청정계곡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지요.
‘G스타’ 선발 대회에서 ‘꿈같은 내 당신’을 부르고 있는 봉덕구 ⓒ 배서윤 기자
“꿈을 위해 우리의 목소릴 높여, 모두가 간직해온 소중한 꿈들
아무것도 필요 없는 우리만의 소리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
<꿈이 있다면 中>
‘꿈이 있다면’을 부르는 가수 지망생 하민호 ⓒ 배서윤 기자
가수 지망생 민호의 ‘꿈이 있다면’을 열창과 함께 정책 뮤지컬 <날개>는 막을 내렸습니다.
감동과 희망 그리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던 정책 뮤지컬 <날개>!
<날개>는 추후 경기도청 공식 SNS를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날개>로 달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