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부터 120경기도콜센터에서 하는 각종 전화 민원 상담을 카카오톡으로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4일부터 120경기도콜센터에서 하는 각종 전화 민원 상담을 카카오톡으로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12월 18일 기준 총 1,928건(일평균 3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 이미 36만명의 카톡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카카오톡을 통한 민원상담서비스 홍보는 이미 잘 갖춰진 상태이다.
카카오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경기도’를 검색해서 채널 추가하면 되며, 채널 구독을 신청하면 경기도의 주요 정책 홍보자료 및 경기도의 새로운 정책, 최신 현황자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채팅창에 행정, 복지, 교통 등 도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입력하면 전문상담사와의 채팅을 통해 문의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단순 문자뿐만 아니라 이해하기 쉽도록 분야별로 이미지와 문자를 혼합한 답변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불편, 불법주정차, 동물사체 등 도민들이 120경기도콜센터를 이용해서 자주 신고하는 내용도 바로 신고 접수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문의와 그에 따른 건강상담과 재난기본소득 등 복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지만 점점 다양한 분야로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도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민원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음성으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문자와 이미지 상담도 가능해 도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