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녀양육에 필요한 부모역량 강화와 사회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 경기도청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녀양육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부모학교 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제11조에 의해 부모들의 자율적인 모임을 지원, 자녀양육에 필요한 부모역량 강화와 약화돼 가는 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도민 모임으로 자녀양육과 관련된 동아리 총 20개다.
도는 지난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올해 지원 대상을 2배로 늘렸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부모역량강화 워크숍, 성과발표회 등 네트워킹 사업등 1곳당 최대 90만원까지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부모 동아리의 자율적 활동비 지원 ▲동아리 구성원간 역할 등 활동 지원 ▲활동 공유회를 통한 상호 배움의 기회 제공이라는 3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부모 동아리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1월 18일부터 2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경기도 누리집(http://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시·군별 여성가족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