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녁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뉴스를 보고 있었다. 뉴스에서는 집값 폭등으로 인해 주거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무주택자들이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라는 인터뷰 내용이 나왔다.
“일을 해서 번 돈으로는 더 이상 내 집 마련하기 힘들겠어!” 라며 깊은 한숨을 쉬시는 부모님을 보며 꿈기자도 무언가 모를 슬픈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며칠 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GH 기본주택을 알게 되었다. GH 기본주택? 태어나 처음 들어본 GH 기본주택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본다.
GH 기본주택이란 무엇일까?
GH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적정한 임대료를 내면서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주택인 것이다.
GH 기본주택의 장점은?
① 무주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② 30년 이상 평생 거주할 수 있어 이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③ 역세권에 지어지므로 교통이 편리하다.
기존 임대주택과 GH 기본주택은 무엇이 다른가?
GH 기본주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기존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이 안 좋은 지역에 특정 계층을 위한 주택이라면, GH 기본주택은 역세권 등 살기 좋은 지역에 무주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꿈기자는 GH 기본주택의 내부모습이 궁금했다. 내부 모습은 GH 기본주택 홈페이지에서 VR로 간접체험할 수 있다.
GH 기본주택이 지어지면 무주택자들이 30년 이상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다. 경기도는 기본소득, 기본대출에 이어서 기본주택까지 도민을 위한 많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꿈기자가 지난 2월 25일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을 생중계로 보고 있다.](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103/20210322010316669626138.jpg)
꿈기자가 지난 2월 25일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을 생중계로 보고 있다. ⓒ 장지은 기자
지난 2월 25일, 경기도는 국내외 주택전문가들이 모여 GH 기본주택에 대한 방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경기도 소셜방송 Live 경기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GH 기본주택 홍보관이 수원에 문을 열었다. GH 기본주택 홍보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동시관람객 수를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GH 기본주택 홍보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62-1